오는 4일부터 주요행사장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행사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131명과 의용소방대원 760명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쥐불놀이나 불장난 및 폭죽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대상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웅천재래시장, 만세보령풍어제 행사장 등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초기 출동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대상지역을 대상으로 소방통로확보를 위한 주․정차 단속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며,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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