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에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보령머드축제가 한창인 ‘대천해수욕장’, 할미 할아비 바위로 유명한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곳 뿐 아니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한적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구름포해수욕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안개 속에 숨겨진 신비의 섬 ‘외연도’와,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섬 ‘원산도’ 등 6개의 아름다운 섬, 그리고 요즘 웰빙생활 추구로 주목받고 있는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칠갑산 자연휴양림’ 등 충남의 주요 산림욕장도 추천하고 있다.
책자는 다양한 체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천연 생태학습인 갯벌체험과 독살체험, 논산 포도따기체험, 금산 다슬기잡기 체험 등은 도심의 각박한 일상에서 탈출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한 곳이다.
낚시를 좋아하는 여행객은 자연을 벗삼아 선상낚시, 바다낚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갯벌이 있는 충남 서해안은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주고 아이들에겐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계절마다 충남의 추천여행지를 담은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책자는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고속도로휴게소 안내소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으며, 충남관광 홈페이지(tour.chungnam.net)나, 도 관광산업과에 전화(042-220-3332)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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