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천군보건소 관내 초.중 대상 정신건강캠프 열어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8일 서천군 서면 월호리 서울시 서천연수원에서 아동․청소년 “행복충전․마음성장”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1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 해소와 청소년의 성장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님의 생애”라는 주제로 김영구 (주)한올 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장의 강의를 통해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한발 다가서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서 캠프 활동을 위한 팀을 구성해 보물찾기․날아라 풍선․큰 공 굴리기․지네발 릴레이 등의 명랑 운동회가 치러졌고, 기념촬영 및 시상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캠프를 통해 학업에서 주는 스트레스와 인터넷에서 잠시 해방해 또래 간 친목을 도모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올바른 친구 관계를 유지해 밝은 청소년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신건강 캠프는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주관으로 경기도 수원의 (주)한올 청소년 교육문화연구소의 프로그램 위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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