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작가 김동성의 20여 작품 1층 전시공간에 전시
보령도서관(관장 정명옥)은 지난 6일부터 도서관 로비에서 '들꽃아이'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들꽃아이'는 시인 임길택이 초등학교 교사를 하며 만났던 "보선"이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선생님을 존경하며 들꽃을 꺾어 오는 보선이와 그런 보선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헤아리는 김 선생님의 마음을 담은 책으로 독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엄마 마중'으로 유명한 그림 작가 김동성은 임길택 시인의 소박한 마음을 한층 멋들어지게 표현해, 책속의 활자보다 더욱 함축적이면서 강렬한 인상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들꽃아이' 원화전시는 오는 16일까지 보령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보령도서관은 도서출판 길벗어린이의 후원을 받아 오는 6월까지 매달 2작품의 원화를 전시 할 예정이다.
<자료-보령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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