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야 완벽할 수 있다.
완벽하지 않아야 완벽할 수 있다.
  • 김현경
  • 승인 2015.05.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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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의 손으로 넘기는 지식 열세번째 이야기

▲ 완벽하지 않기에 인생이라 부른다-한창욱<다연>
(뉴스스토리=김현경)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고, 제 눈에 안경이라는 꼭 맞는 옷을 입고, 이상형과 결혼을 하고,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에서 높은 지위와 명예를 안고 살아가며 남들에게 자선을 베풀며 좋은 영향력을 나누는 삶.

이것이야 말로 정말 완벽하고 누구나 꿈꾸는 삶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이다. 완벽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닌 꿈을 꾸고 있는 누구나. 그렇기에 “현실을 직시하고, 이상적인(소위말해 완벽한) 삶을 위해 매일을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는 ‘누구나’니까!”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완벽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더 완벽한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완벽을 향해 가는 인생의 43가지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이 방법들을 완전히 숙지한다고 하여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숙지하게 된다면 완벽이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자유롭고도 이상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지금이라는 시기는 인생 중 가장 이룬 것이 많으면서도 이룰게 많을 때이다. 늦었다고, 이르다고 이야기 할 수도 없는 지금이 그저 완벽한 때인데, 우리는 그 완벽이라는 단어의 표상적인 의미에만 초점을 맞추어 그 속에 있는 진정 완벽한 인생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 이는 지금까지 나아왔던 인생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인생에서도 다시는 오지 않을,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완벽한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요즘은 너무나 보이는 것을 당연시하게 여긴다.

그러나 숨을 쉴 수 있게 하는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사람이 살 수 있게 흐르는 혈액은 몸속에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살아야 당연하다. 우리 인생은 완벽하지 않아야 당연하다.

불이 나서 유해물질이 포함된 공기가 눈에 보이고, 피가 상처부위로 새어나오고, 물고기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은 당연하지 않다. 위의 논리로 당위성을 따져보았을 때 우리 인생이 완벽하다는 것 또한 당연하지 않다.

논리에 의한 것처럼 단순하고 쉽지 않은 우리네 인생이지만, 완벽하지 않아야 완벽하고 싶다라는 소망과 꿈을 향해 노력하며 살다가 진정 자신이 완벽하게 구축해온 삶을 알아보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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