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주민 일자리 방안 모색
보령시, 지역주민 일자리 방안 모색
  • 이찰우
  • 승인 2011.08.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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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국책사업 등으로 2019년까지 연인원 235만 일자리 창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충남 보령지역에 2019년까지 대규모 국책사업 및 민간사업 등 4개 사업에 5조7160억 원이 투자되며, 연인원 235만개 일자리가 발생됨에 따라 보령시에서는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보령시에서는 지난 9일 시 중회의실에서 보령지역에 건설 예정인 대규모 국책사업과 민간사업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고용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업체와 인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보령시의회,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한국중부발전보령화령본부, 보령화력협력업체, GS칼텍스, 한국노총 서해안건설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보령본부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한국중부발전, GS칼텍스 등 공사업체와 보령시는 인력수급을 위해 상호 협의해 추진키로 했으며, 노동조합에서는 기능 인력을 양성해 보령지역주민이 앞으로 건설되는 4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앞으로 보령지역에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추진하는 신보령 1.2호기를 비롯해 GS칼텍스 LNG 저장탱크 조성사업, 국도 77호 건설사업, 남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5조7160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고용창출 인건비는 3,385억 원이 투입, 연 인원 235만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에서 추진하는 신보령 1.2호기 건설 사업은 오는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조8천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이 중 고용창출 인건비는 약 420억 원이 투입돼 연 인원 30만명의 고용 인력이 창출될 예정이다.

또 오천면 영보리에 건설되는 GS 칼텍스 사업은 오는 10월 착공, 2019년 10월 준공예정으로 2조원이 투입돼 고용창출 인건비 2,600억 원을 투입, 연 인원 180만 명의 고용인원이 창출되며, 보령 대천항과 대안 영목항을 연결하는 연육교 공사는 오는 10월 착공, 2018년 준공예정으로 5,400억 원이 투입되며, 연인원 15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웅천읍 구룡리에 추진 중인 남부산단 조성사업에는 (주)선진그룹에서 2013년까지 4,110억 원을 투입, 건설 인건비로 155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10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2018년까지 4,820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우리지역 출신의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일대를 전전하고 있고 이는 인구감소와 시세약화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체 관계자와 노동조합에서 보령시와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화력발전소 신보령 1.2호기 건설에 따라 특별지원금 약 420억 원과 기본지원금 매년 약 24억 원이 지원되며, 취득세 약 125억 원과 연간 25억 원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될 것이며, GS칼텍스는 건설 후 연간 45억 원의 지방세 및 항만이용료가 발생될 예정이어서 재정자립도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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