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내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점검은 오는 10월 말일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화재취약대상 10개소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위험물시설 등의 안전관리 및 취급상태 ▲기타 자위소방대 편성 등 방화관리업무 수행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이번 특별소방안전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업무 소홀에 대하여는 강력 의법 조치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안전의식과 빈틈없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로 안전한 서천의 이미지를 갖추고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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