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오안수)는 지난 13일 오후 1시경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해상으로 표류한 진모씨(62년생 서울 도봉구 거주) 모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진모씨 모녀는 이날 오후 1시경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수영 및 조작 미숙으로 인하여 경계선 외곽으로 떠내려가 표류한 것을 인근에서 물놀이 중인 관광객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고내용을 접수한지 15분만에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진씨 모자를 해안가로 유도하여 구조 하였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빠른 신고가 있었기에 신속히 구조가 이루어져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바다에 오는 피서객들은 바다에는 해양경찰이 있으며 생명의 번호 122를 꼭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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