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철 맞아 주말 해양사고 증가 추세...류재남 서장 '긴급출동 구조체계 구축, 사고예방 만전'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가 해양사고 긴급구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바다가족 안전지키기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0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수상레저활동과 바다낚시, 조업중인 선박등에서 발생한 선박6척 (고립, 전복, 고장, 연료고갈)과 인명 69명을 긴급 구조했다.
지난 2일 오후 1시 56분에는 충남 보령시 효자도 동방 1마일 해상에서 조업중 전복된 어선(7.93톤, 승선원 1명, 주목망)을 신속하게 구조해 목숨을 건졌다.
선장 A 모씨는 이날 조업중 적재된 어구를 설치하다 무게중심을 잃고 급격하게 전복되 사고가 발생했다.
또, 4일 오전 6시경 서천군 마량항에서 출항한 H호가 연도 남서방 3마일 해상에서 레저활동중 연료고갈로 표류중이던 레저보트 J호를 해경경비정과 민간해양구조대를 급파해 안전한 곳에 예인 조치했다.
류재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은 “주말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경비함정과 민간해양구조대를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구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 지킴이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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