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현대백화점과 MOU로 성남시민 3000명까지 취업”
이재명 “현대백화점과 MOU로 성남시민 3000명까지 취업”
  • 박귀성
  • 승인 2015.07.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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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과 업무협약, 연간 450억대 고용 창출”

▲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영태 ㈜현대백화점 대표이사가 판교점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식에서 마주 앉았다.
(뉴스스토리=박귀성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세일즈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재명 시장은 메르스 사태로 전국 민생경제가 커다란 타격을 받았지만, 이재명표 세일즈 행정으로 성남시민 약 30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내 이재명 세일즈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2시 이재명 시장 자신의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영태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황해연 현대백화점 판교지점장, 곽창환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성남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다음 달 개점을 앞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성남시민이 최초 600명을 시작으로 백화점 영업 현황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최대 인원 3,500명 정도가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와 같은 성과는 평소 성남시에 소재를 두려는 공·사기업들에 대해 성남시민의 고용창출 기여와 지역경제에 공헌하는 차원에서 일정 고용과 경제 이익의 소비를 성남시에서 이루는 형식으로 해야 한다는 이재명표 세일즈 행정 의지가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같은 세일즈 정책기조는 한편으로는 즉각적인 고용창출 효과로 성남시민들의 실업문제를 크게 개선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성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성남시의 행정적 지원과 관리 속에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해나가는 상호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시가 민선 5기(이재명 시장 초선)부터 추진한 위와 같은 이재명표 세일즈 정책의 성공사례는 적지 않은데, 민선 6기(이재명 시장 재선)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료를 정리해보면 향후 성남시의 이재명표 세일즈 정책도 기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이같은 세일즈 정책 성공사례에 대한 그간의 자료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와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이날 맺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에 따라 성남시민들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월 개점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인력 채용에 있어 우선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이재명 시장과 현대백화점 측이 맺은 협약서에는 ‘현대백화점 측은 현재 모집 중인 분야별 채용 인원 4,000명 가운데 75%인 3,000명을 성남시 거주자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기획, 사무, 전산, 안내, 조리 등 모든 분야’에서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협약서에는 ‘갑자기 결원이 생겼을 때도 성남시민을 우선 채용하며, 구인 정보를 성남시에 신속하게 제공한다’라고 하여 후속 대체 인력 역시 성남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토록 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성남시의 의무조항도 있는데, 성남시는 각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발굴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근무인력으로 추천하며,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지역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한다고 되어 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측이 협약을 조율 중이던 지난 6월 30일 이미 성남시는 ㈜현대백화점이 제출한 대규모 점포 개설계획을 유통산업발전법에 규정된 예고 규정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는데, 공고내용을 보면 ㈜현대백화점 영업개시 예정일은 오는 8월 21일이다. 즉, 영업개시 이전에 성남시민들이 대거 채용된다는 해석이다.

한편, 현대 백화점 판교점은 신분당선 판교역세권 알파돔시티 내 2만2,918㎡ 대지 위에 지하 7층, 지상 13층, 건축전체면적 23만6,991㎡ 규모로 세워졌으며 매장 면적만 7만1,769㎡ 규모로 756개 점포와 판매시설, 업무시설,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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