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무창포해수욕장 익수자 구조
태안해경, 무창포해수욕장 익수자 구조
  • 이찰우
  • 승인 2011.08.17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6일, 태안해경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조개를 잡다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김 모씨 부자를 구조했다.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16일 오전 11시30분경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근해에서 대전에 사는 김 모씨 부자가 조개잡이를 하던중 물살에 휩쓸려 위험에 처했다가 인근을 순찰중이던 태안해경 대천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김 모씨(남, 74년생, 대전 서구 거주)는 아들 김 모군(7살)과 바닷가에 놀러와 조개를 잡고 있던중 김모군이 갑자기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자 급한 마음에 구조하려고 뛰어들었으나 수영미숙으로 자신도 곧 위험에 처했으며, 마침 인근을 순찰중이던 대천파출소 경찰관 김민철 순경 등 2명이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뛰어들어 김모씨 부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김모씨 부자는 구조후 바로 회복됐으며, 급박한 위험상황에서 부자의 생명을 구해준 태안해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닷가에 놀러온 사람 대부분은 조석간만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어 바닷물이 들고 나는 현상을 잘 모른다며 갯벌에서 조개를 잡더라도 수시로 주변을 살피어 물의 흐름을 파악해야 위험에 빠지지 않는다며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