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광복절 황금연휴 주요 관광시설 무료 개방
보령시, 광복절 황금연휴 주요 관광시설 무료 개방
  • 이찰우
  • 승인 2015.08.1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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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시 운영 시설물 입장료 면제, 유관기관도 할인에 동참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가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보령시가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실시키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광복절 황금연휴 경축 분위기를 확산학 위해 광복절 연휴기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관광․공공 시설물의 이용료와 입장료를 면제키로 했으며, 유관기관에서도 할인에 동참하도록 적극 권유했다.

시에서 밝힌 면제 대상 주요 관광시설물로는 외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성주산 자연휴양림(14~16일), 석탄박물관(14~15일), 무창포 타워(14~16일)로 성수기 1일 기준 휴양림은 1300여 명, 석탄박물관은 1800여 명이 방문해 사흘간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 약 1만여 명 이상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천체육관과 보령종합경기장(14~15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14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14~15일) 등의 시설물 이용료와 보령문화의전당 특별전(7.14~9.30)도 입장료가 면제된다.

시 주요 관광시설물 뿐만아니라 지역의 업체들도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대천 한화콘도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와 사우나 이용요금을 50%로 할인하고, 무창포 비체팰리스도 워터파크인 ‘산토리노’ 이용료를 30% 할인 추진하며, 짚트랙 코리아는 미취학아동과 70세 이상에 한해 이용요금의 45%를, 대천리조트는 골프장과 스카이로드를 각각 45%, 30%로 할인 한다.

임시 공휴일의 이용요금 면제와 할인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14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제17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저녁 8시부터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제13회 해변 시낭송의 밤‘이 각각 열리며, 15일 오후 6시에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KBSN Sports 주관으로 한화와 삼성 프로야구 경기 응원전이 이원생중계로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우리시 주요 관광지의 이용․입장 요금 면제와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특별 할인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제70주년 광복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겨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 관광자원을 통한 내수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와 경복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15개 시설 등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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