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24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아이디어 등을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활용률을 높이고,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이나, 제품, 모바일 앱 서비스 등으로, 참가 대상은 도민 또는 도내 사업체다.
응모는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http://www.startupidea.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는데, 응모작은 공공데이터 포털(http://www.data.go.kr)에 등록된 전국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되 충남의 공공데이터 일부를 사용해야 한다.
도는 오는 10월 21일 도 공공데이터 심의위원회 위원 및 창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모작에 대한 서류심사 및 발표 평가를 열고, 분야별로 우수작 4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11월 중 도지사 상을 수여하며, 행정자치부가 개최하는 중앙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창업경진대회 본선에서 뽑힌 우수작 10점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등 각종 상과 8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주와 국가 주관 박람회 홍보부스, 유료특허데이터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정보화지원과(041-635-3730)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도민과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