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새누리당 성공!”
김무성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새누리당 성공!”
  • 박귀성
  • 승인 2015.08.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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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연찬회 “4대 개혁 완수! 총선 필승!” 결의 다져

▲ 새누리당 26일 천안 우정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에 모습을 드러낸 나경원 의원
(뉴스스토리=박귀성 기자)새누리당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면현안인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25일 오후 충남 천안시 소재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1박2일 동안 연찬회를 열고, 26일 이장우 의원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번 연찬회 개회사에서 “여러 의원님들 기분 좋으신가?”라고 말문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새누리당의 성공”이라고 이날 연찬회의 분위기를 다잡았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이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에 적극 나서는 것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국정은 끝없는 마라톤에 비유될 수 있으며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개회선언에 앞서 “4대 구조개혁을 비롯한 국정과제 완수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연찬회에서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완수를 위한 우리의 역할과 세부 실천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대국민 담화를 통해 노동시장 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선언하면서 새누리당은 당 차원의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정기국회를 앞두고 자체 노동개혁 법안을 마련해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번 연찬회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모두 발언에 이어 정책위의장의 정책보고와 사무부총장(황진하 사무총장 모친상으로 불참)의 당무보고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진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의 원내보고에서는 노동개혁 등 4대 개혁 관련 “노동개혁을 비롯한 공공·교육·금융 등 4대 개혁을 하는 개혁국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11월6일부터 30일 사이에 상임위 활동을 통해 경제살리기 법안과 노동개혁 관련법안들이 일시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이번 남북 고위층 접촉의 실무자로써 협상과정과 결과를 보고 형식으로 설명했다.

이어 저녁 만찬 자리에서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은 김무성 대표가 “청와대로부터 26일 우리 의원님들과 오찬을 함께 하시겠다는 연락이 있었다”고 소식을 전함으로써 26일 본래 일정은 대폭 수정됐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는 정부 부처 수장들이 대거 참석해서 당정차원의 상임위 차원의 활동으로 이어졌는데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현황 보고에 이어 향후 경제안정 정책에 대한 당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역시 이날 참석해 특강을 했다. 이기권 장관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해야 청년채용도 늘고 장년고용도 안정을 이룰 수 있다”며 “모든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 사항을 점검해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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