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금강변 ‘가시박’ 제거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금강변 ‘가시박’ 제거
  • 윤승갑
  • 승인 2015.09.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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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등 고유식물 생태계 위협, 서천생태문화학교 등과 제거활동

▲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회원 및 서천생태문화학교 관계자들이 금강변에서 가시박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푸른서천21추진협의회(대표 구권환)와 (사)서천생태문화학교(회장 나홍열),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원 등 20여명은 14일 금강하굿둑주변에서 가시박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90년대 호박의 연작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30㎝씩 최대 12m까지 자라는 왕성한 생장력으로 토종식물을 휘감고 올라가 광합성을 방해하고, 특유의 제초성분을 배출해 고사에 이르게 한다.

이에 갈대로 유명한 서천 금강변 주변이 가시박으로 인해 고유식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을 예방고 확산을 방지키 위해 제거활동을 펼쳤다.

현재 금강하굿둑 하상둑방주변은 가시박으로 인해 갈대가 고사 위기에 처해 있고 그 위에 온갖 투기된 쓰레기로 제2의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상황이다.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원은 “가시박이 이렇게 많이 금강변에 넓게 퍼져서 생육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을 지속적으로 제거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른서천21 홍성민 사무국장은 “내년에도 지역의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가시박 뿐만 아니라 환삼덩쿨도 함게 제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시박은 환경부에서는 2009년도에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직접 제거하는 것 외는 퇴치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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