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 및 바른 품성 기준 10명 선정, 장학금 50만원 지급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 부내초등학교(교장 노연래)는 2일 희망종천후원회로부터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희망종천후원회 김영식 회장(부내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지역위원)과 종천면사무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는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가정형편이나 바른 품성을 지급기준으로 선정됐다.
2009년 결성된 희망종천후원회는 2013학년도부터 매년 2회(학기별 1회씩) 5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학용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렵고 결손 가정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겠다. 이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도 어른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고 선행을 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연래 교장은 “희망종천후원회에서 1학기에 이어 학생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감사하고, 우리 학생들도 훌륭한 어른이 되어서 후배들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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