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96명, 대학생 111명 등 총 207명...2억 7천여만원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6일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하여 2015년도 보화장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은 보화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장학위원(위원장 유성종)과 장학금 수혜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년도 보화장학금은 성적 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를 대상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중.고생 96명, 대학생 111명 등 총 207명에게 2억7천여만원이 전달됐다.
보령화력본부는 1992년부터 보화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총 3,815명, 32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
보화장학회 위원장인 유성종 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본부의 장학금은 어린 학생들에게 주는 단순한 경제적인 도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보령의 미래를 밝혀가는 의미 있는 투자”라고 역설 하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이룩한 모든 성공의 결과물이 개인의 영광과 보령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세기 학부모(윤선경 학생)는 “요즘 대학생 학비가 너무 비싸 가계에 부담이 되는데 보화장학금을 받게 돼서 기쁘고 보령화력본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보령화력본부는 지난 6월 발전소 주변지역 4개면 및 웅천읍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740명에게 3억7천여 만원의 일반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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