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서예.도자기.모시공예 등 서천지역 20여개 문화단체 참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발표회장인 기벌포문화제(추진위원장 최명규)가 8일 서천문화원(원장 조순희)에서 개최됐다.기벌포문화제는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이날 막을 올린 기벌포문화제에는 서천지역 2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서로 협력하는 문화예술을 펼친다.
음악과 서예, 도예 및 모시공예까지 그동안 서천문화원 내에서 문화활동을 전개해온 동아리와 취미단체들의 전시.공연이 12일까지 이어진다.
최명규 추진위원장은 “올해 기벌포문화제는 문화원에서 학습하는 단체들의 수준이 높아졌고 서천예총과의 업무공유로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며 “하나 되는 서천 예술을 내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순희 서천문화원장은 “문화는 삶을 닮는 그릇이며 삶의지표로서 날로 그 영향력을 더해가고 있다. 서천지역의 삶의 멋이 풍기는 서천의 문화공동체가 기벌포문화제로부터 실현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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