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구대회는 지난 13일 8개 팀이 참가한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관창초등학교와 낙동초등학교가 결승에서 맞섰다. 우승을 떠나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모든 이들이 박수갈채를 보냈고 이날 축구대회의 우승은 치열한 접전 끝에 관창초등학교가 3대 2로 이겨 영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50여명의 학생이 '청렴'을 주제로 한 백일장 대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청렴한 위인들의 위인전을 읽고 독후감 또는 일상 생활수기 형식의 글을 옮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입상자는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년별로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 달 초에 상장 및 부상이 해당 학교장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축구대회 결승전과 백일장 대회를 끝내고 뷔폐식으로 준비한 점심을 먹은 학생들은 오후에 이벤트 업체가 진행하는 8개 초등학교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학교별 팀 빌딩, 줄다리기, 림보, OX퀴즈 등을 통해 학생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성종 본부장은 운동장에서 힘차게 뛰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미래의 희망이 되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