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고시 확정, 건설 인.허가 마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화력발전본부(본부장 전재순)은 27일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고시가 확정되면서 신서천화력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신서천화력발전은 서천군 서면에 약 1.6조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한국중부발전(주)는 서천군 서면 마량리 275번지 일원에 1,000㎿급 1기의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2013년 2월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후 2014년 9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
이날 서천화력발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21개 관계기관 등 협의를 마치고, 지난 14일 개최된 제60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실시계획 심의가 원안 가결됐다 것.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는 △전원설비 개요 △전원개발사업구역 위치와 면적 △전원개발사업 시행기간 △관계부처 의제협의 검토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발전소 건설 인허가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고시가 확정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신서천화력발전소는 서천군 서면 마량리 서천화력 제1회처리장 부지 일원에 총 1.6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정책사업으로 2019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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