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당시 선박 용진호는 정당 4리 검은들 앞 400미터 해상에서 정박중이었으며 신광호는 기지포 양식장에서 가무락(조개)을 채취후 입항중 미처 정박중인 용진호를 발견치 못하고 충돌했다.
사고직후 인근의 어선 해성호가 사고직후 충돌한 두 선박의 선원 7명을 전원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하고, 다른 선원들은 모두 무사하나 한 모씨만 머리부위가 약 15cm가 찢어져 현재 서산의료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태안해경은 사고선박을 수습하는 한편, 선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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