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오는 12월 실시되는 ‘201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를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79명을 모집한다.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함께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의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는 국가지정 기본통계 조사다.
조사요원의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으로 2015 인구주택총조사 경력자와 조사지역 거주자, 장애인,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가구는 우선 채용된다.
모집인원은 조사원이 145명, 총관리자가 14명, 조사관리자 7명, 업무보조 13명 등 모두 179명으로, 이 가운데 관리요원은 상황실 상주근무가 가능한 근로계약으로 총 91만8540원(교육 포함)이 지급되며, 조사원은 도급계약으로 주어진 업무량을 모두 완료시 총 68만1940원(교육 포함)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 조사희망 지역 읍·면·동사무소로 접수하거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18일 이후 문자로 개별통보하며, 시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방문면접조사에 투입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정보과(☎041-930-3289)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의 주요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농림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 조사의 조사 기준 시점은 올해 12월 1일이며, 11월30일부터 12월15일까지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 조사를 병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