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 다사랑카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충남 다사랑카드는 충남도가 농협(BC)카드사 및 가맹업체와 협약을 맺고 두 자녀 이상 가정에 발급해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출산장려 특수시책이다.
다사랑카드는 전국 어디의 가맹점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출산.육아용품, 학원, 농협마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발급 대상은 현재 충남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2세 이하인 가구이며 언제든지 가까운 농협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다사랑카드 가맹대상으로는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정비업, 문화․예술․체육, 이․미용업 등으로 다양하며, 가맹점에는 ▲BC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 ▲BC카드 무이자 할부 판매 지원 ▲충남도청과 15개 시.군청 홈페이지와 연결된 시스템으로 업체정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연중 실시되는 다사랑카드 가맹점 모집에 많은 지역 업체의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출산율 증가와 임산부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다사랑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 다사랑카드 홈페이지(http://cndasarang.bc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 가입코자 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보령시청 사회복지과(☎041-930-33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