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만추의 하늘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공연이 열린다.
21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舊 미곡창고)에서 로컬 재즈밴드 ‘SPJ with Apple groove jazz band’와 ‘그룹 After5’가 서천군민을 찾아 ‘늦가을과 함께하는 째즈’ 공연을 펼친다.
‘SPJ with Apple groove jazz band’는 서울 지역을 거점으로 재즈와 팝을 연주하는 8인조 로컬 재즈밴드다.
2013년 결성된 아마추어 재즈밴드로 2014년 장항에서 열린 선셋페스타에 초청돼 공연한 인연을 맺었다.
올해에도 장항에서 연주를 갖게 되었으며 ‘Tiny Capers’, ‘Ceora’, ‘Mo’better blues‘, ’알 수 없는 인생‘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감미로운 째즈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After5’는 서울 홍대, 신촌과 잠실 등의 클럽에서 주로 활동하며 지역 축제와 각종 락페스티벌에서 저문적으로 공연하는 팀이다.
‘Take the Power back’을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의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2년 연속 그래미 상을 받은 ‘Link'n Park’의 곡들과 미션임파서블 OST 주제가인 ‘Take a look around’ 등을 연주한다.
박종찬 문화예술창작공간 예술팀장은 “재즈는 다소 생소한 음악일 수 있지만 함께 리듬에 몸을 맡기면 가을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이다”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이 서천문화 사랑방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전시.공연일정은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 페이스북 또는 생활문화창작공간(041-956-3161)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