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입체’,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과정 다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민의 문화향수를 충족하는 연극공연 ‘오월의 석류’가 25일 오후 7시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다.‘오월의 석류(양수근 작 이종일 연출)’는 세계적인 야외공연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를 주도하는 극단 ‘입체’가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광주 5.18을 다룬 작품으로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정치적 폭력에 억압되고 파괴된 소시민 가정을 통해 현대사의 부조리한 역사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본다.
역사적 비극과 진실을 파헤친 작품으로 인간 깊숙이 자리 잡은 휴머니티를 다룬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문화예술연합회에서 주관한 우수공연작품 및 2013년 세계초연희곡공모에서 대상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다.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는 연극 ‘오월의 석류’ 공연관람등급은 6세 이상으로 공연문의는 서천군 문화관광과(041-950-42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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