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주말을 맞아 해양활동중 발생한 기관고장 낚시어선, 응급환자 후송등 연이은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충남 보령시 용도 남서방 0.5마일 해상에서 낚시어선(6.55톤, 홍원선적, 승선원 2명) 1척이 낚시활동중 기관고장으로 구조요청, 경비정1척과 홍원센터 순찰정을 긴급동원해 오전 11시55분경 홍원항에 무사히 입항조치 했다.
또, 같은날 오후 1시 3분경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평소 지병이 있던 A 모(76세, 남 원산도 거주)씨가 오전부터 증세가 악화되면서 호흡 맥박은 있으나 의식이 없어 환자의 처가 구조요청 하자,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경비정 2척을 현장에 급파하고 오후 1시20분경 환자를 편승, 오후 1시40분경 대천항까지 후송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보령해경관계자는 “동절기는 바닷물이 차가워 사고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해양활동시 사전 예방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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