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오늘(15일) 오전 10시 23분께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소형어선 부두에 계류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2척이 전소됐다.
보령해경 등에 따르면 홍원항 소형어선 부두에 계류 중인 최초 화재선박 N호에 화재가 발생, 양현에 계류 중인 3척의 어선에 불이 번져 N(N호, 2.99톤, 연안복합, 홍원선적, 승선원 3명)호와 S호(3.15톤, 선외기, 복합) 2척이 전소되고, 나머지 2척은 부분연소 됐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홍원센터 순찰팀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경비정 1척, 방제정 1척, 홍원센터 순찰정1척을 현장에 급파, 신속하게 화재진압에 나섰다.
10시 24분경 홍원센터장 등 4명이 육상으로 이동해 마을방송을 이용한 선주동원조치 및 119안전센터에 출동 요청했다.
이어 10시26분경 홍원센터 구조세력이 소화기를 이용, 화재진압 및 피해사항을 확인, 10시33분경 119소방차가 합동소화작업을 실시, 11시경 화재선박 소화작업을 완료했다.
11시 05분경 순찰정을 이용 화재선박 주변 유흡착제 이용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12시40분경 전소선박(M호, S호)양육을 완료했다.
보령해경은 최초화재 선박 N호에서 선주아들 등 3명이 연료탱크에 혼입된 해수제거차 펌프가동중 전기스파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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