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동반성장 의지 천명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남인석) 보령화력본부는 7일 보령화력본부 대회의실에서 고완찬 2발전소장과 본사 및 사업소 직원, 중소기업 대표(한성전공(주), 대표이사 김홍철)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시설 및 자재 공동활용 협약식」을 개최했다.중부발전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9월에 시행되는 보령화력 6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 중 보령화력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 및 장비, 전문인력등을 고압전동기 및 전기설비 점검· 보수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한성전공에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하계전력피크가 끝나고 처음 시작되는 보령화력 6호기와 고압전동기 정비에 참여하는 한성전공이 우선 선정되었으며 한성전공은 그동안 많은 비용을 들여 구입 또는 임대했던 장비와 전문인력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됨으로서 자체 정비능력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중부발전은 이미 인천화력본부에 중소기업을 위한 실증연구단지(Test Bed)를 개설하여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현장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있을 전사업소의 계획예방정비공사에 「연구시설 및 자재 공동활용」을 확대 적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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