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30분 대천11통 노인회관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노인회관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79.32㎡의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노인회, 부녀회를 위한 방과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이 갖춰졌다.
대천11통 지역주민들은 열악한 마을여건으로 그 동안 낡고 협소한 컨테이너박스를 노인회관 겸 마을회관으로 활용하면서 각종 마을행사를 개최하는 등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노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축하게 됐다.
임한순 대천11통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지역주민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노인회관이 새롭게 준공되어 마을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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