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F-4 SNS 문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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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개발원조총회는 UN회원국들이 모여 개발도상국의 원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는 로마·파리·아크라(가나)에 이은 4번째 원조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그간의 원조효과성 논의를 최종 평가하고 향후 개발협력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총회를 통해 결정된 내용은‘부산 선언(New Global Compact)’채택 예정이다.
개발원조 분야 최고위급, 최대 규모 회의
우리나라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함께 개최하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Fourth High Level Forum on Aid Effectiveness:HLF-4)는 2011년 11월 29일∼12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 세계 160여 개국 고위인사 및 UN,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 시민사회 인사 등 약 2천500여명이 참가하는 개발원조 분야 최고위급, 최대 규모회의 이다.
이번 총회는 2003년 이탈리아 로마와 2005년 프랑스 파리, 그리고 2008년 가나 아크라에 이어 네 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는 무엇을 논의하고 어떤 성과를 기대하는가?
2001년 UN 새천년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는 빈곤퇴치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5년까지 8가지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MDGs)를 달성하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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