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이시우 전 보령시장 비롯 보령.서천 지지다 등 800여명 참석 성황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인천 부평구 을),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시 소사구), 부좌현 국회의원(안산 단원구 을), 박수현 국회의원(공주시),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시 을)과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의원, 이시우 전 보령시장, 시·도의원, 당원·지지자 8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필승을 기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정세균 전 대표, 김부겸 전 의원은 축하영상을 보내 나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양승조 국회의원(천안시 갑)은 개소식이 끝난 후 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개소식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이시우 전 보령시장은 “국민의당 창당을 하려는 안철수를 비롯한 탈당 세력은 진정한 야당세력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영구집권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어용세력”이라며 “나소열 후보를 앞세워서 4.13총선 승리는 물론 다가오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가자”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나소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미약하지만 함께 가겠다”면서 나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비록 서천이라는 벽지지만 새로운 대한민국 행정의 모델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고, 그러한 노력 끝에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사업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냈다”면서 “12년간의 행정 경험을 마치고 이제 보령서천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나 후보는 “시민이 희망하는 정치발전, 경제활성화, 지속가능한 발전, 그 무엇보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정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서 새로운 정책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어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 대기업과 중소기업, 도시와 시골 등의 양극화가 있지만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어서 복지를 확대하고 서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면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보령과 서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나소열 예비후보는 공주사대부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정치외교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민선 3, 4, 5기 서천군수를 역임하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 1조2천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주목받았다.
전국 최고의 복지시설로 잘 알려진 ‘어메니티 복지마을’, 오지마을의 교통문제를 해결한 ‘100원 택시’ 등도 나 후보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