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입체영화(디지털더빙)도 상영 예정,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마련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새해 9일부터 정식 개봉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천군기벌포영화관에서 <쿵푸팬더3>를 오는 28일부터 상영한다.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는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친아버지 리를 찾은 포가 악당 카이를 이기기 위해 비밀에 쌓여있는 팬더 마을로 찾아가 불가능한 도전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천군처럼 대도심이 아닌 지역에서 최신 작품을 공급받는 것, 특히 이처럼 흥행 가능성이 높은 외국영화를 가져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메이저 배급사에서 볼 때 지역은 수익이 나지 않는 덜 매력적인 시장이다. 그래서 멀티플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급구조가 열악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은 지역민의 영화관람기회 확보와 대도심과 똑같이 영화를 보고 즐기자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지역영화배급사와 함께 <쿵푸팬더3>의 개봉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쿵푸팬더3> 상영에는 2D 디지털더빙과 자막 상영 뿐 아니라 3D(디지털더빙)도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2D일반영화는 5,000원, 3D입체영화는 8,000원이다.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영화관 홈페이지 http://www.서천군기벌포영화관.net/ 또는 cinema.mediasp.kr로 확인가능하다.
주말을 피한다면 평일에는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단체관람 문의나 상영문의 전화는 041)956-7939(기벌포영화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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