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9석 중 새누리당 소속 군의원 7명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의회 나학균(66, 사진) 부의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지난 해 9월 30일 구)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에 이은 4개월 만의 입당이다.
1일 새누리당 보령.서천당원협의회에 따르면 나 부의장이 지난 1월 30일 김태흠 의원 서천연락소에서 입당 신청서를 작성, 1일 도당에 제출한 것으로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면서 “오랜만에 본인의 정체성에 맞는 고향과 같은 새누리당으로 돌아왔다. 김태흠 국회의원, 노박래 서천군수와 힘을 합쳐 낙후된 서천군이 활력 넘치는 군으로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나 부의장은 장항읍, 마서, 화양, 기산, 한산, 마산면 등 6개 읍면을 지역구로 둔 재선 군의원으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선되었다가 2015년 10월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나 부의장은 “정치권과 처음 연을 맺었던 정당이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이었다. 새누리당에 입당을 결심하게 된 만큼 새누리당 소속 의원으로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나 부의장의 새누리당 입당으로 서천군의회는 총 9명의 의원 중 새누리당 소속 군의원이 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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