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보령경찰서 해수욕장지구대 경찰관 2명이 2시간 동안 해양과학고(교장 백복균)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열었다.
1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경찰이 하는 일을 소개하면서 학생들 간에 발생하는 속칭 “왕따” 등 학교폭력, 금품갈취, 호기심에 의한 절도 등의 사례를 설명하고 가해자 및 피해자의 심리상태, 휴유증에 관하여 눈높이 토론식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해양과학고에서 “2학기 개학에 따른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요청 한 것으로 해양과학고에서는 매월 학교폭력 예방자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선도에 노력하고, 앞으로 경찰과 상호협력해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한편, 해수욕장지구대는 학기초에도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납치,감금 예방요령, 성폭력예방, 학교폭력, 교통질서지키기 등에 대한 교육을 앞서 실시했으며, 앞으로 중학교, 유치원까지 확대해 실시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