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는 17일 서부수협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회원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대천관광협회 회장 선거에 기호1번 임완식 후보와 기호 2번 전병준 후보가 출마했다.
총 회원 363 명 중 30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임완식후보 187 표, 기호 2번 전병준 후보 116 표를 획득, 71 표차로 임완식후보가 당선됐다.
선거 초반 부터 젊음과 패기을 앞세운 전병준 후보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유권자 들의 표심은 임완식후보에게 손을 들어 주었다.
한편, 신임 임완식 회장은 임기3년 동안 대천관광협회장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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