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짚존치.쉼터조성사업 접수, 이달 30일까지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이 올해 철새서식환경보호를 위한 생물다양성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생물다양성관리사업의 일환인 볏짚존치와 쉼터조성(무논조성)사업 희망농가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는 군 생태관광과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청약서 , 농지원부 등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지는 마서, 화양, 한산면의 금강제방에서 1.2km이내 지역이며, 경작하는 영농법인 또는 영농단체, 개인이 신청하면 된다.
보상은 볏짚존치의 경우 1ha당 30만원이며, 쉼터조성의 경우 1ha당 60만원이 지원된다.
단, 정부수매, 종자대지원 등 특정보조금 지급 시 중복지원은 제한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생태관광과(☎950-409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은 논에 볏짚 놓아두기와 가을 논갈이를 하지 않는 볏짚 존치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지로 선정되면 벼 수확 후 볏짚을 논에 존치해야 하며, 가을에 논을 갈아 업거나 소각은 금지된다.
또한, 쉼터조성(무논조성)은 수확이 끝난 논에 3-30cm의 담수를 통해 철새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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