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 체험하고 고소한 전어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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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찰우
  • 승인 2011.09.2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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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크게 열려

▲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바닷길이 크게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바닷길은 오는 29일 조위(바닷물의 높이)가 -13cm(조위 60cm이하면 바닷길 열림)로 최고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조위가 마이너스(-)로 낮게 나타나는 것은 지난 3월 20일(조위 -24cm) 이후 5개월 만이며, 바닷물의 높이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바닷길이 크게 열린다는 것이다.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지난 16일에 개막된 전어.대하축제가 내달 9일까지 개최돼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와 대하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 절정시간은 ▲27일 오전 9시 42분(조위 36cm) ▲28일 오전 10시 24분(2cm) ▲29일 오전 11시 05분(-13cm) ▲30일 오전 11시 43분(-6cm) ▲10월 1일 낮 12시 21분(21cm) ▲2일 오후 1시(67cm)로 6일간 지속되며, 1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 구간에 S자 모양으로 양쪽 바다를 사이에 두고 길이 생겨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바닷길에는 그동안 감춰졌던 바지락, 민꽃게(사투리 : 박하지), 해삼, 소라 등 해산물을 손쉽게 잡을 수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바닷길은 해수면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는 현상(조석)에 의해 나타나게 되며, 여름에는 주로 밤에 나타나고 봄, 가을, 겨울에는 낮에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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