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30분 ‘조금만 더 가까이’ 기획전시, ‘선경’ 콘서트 공연

전시행사와 함께 4시부터는 싱어송라이터 ‘선경’의 콘서트 ‘저기, 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관, 창작공간의 문턱을 낮추고, 미술을 보다 가까이 바라보자는 취지로 계획,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천지역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열린다.
작가들이 일반인과의 소통, 문화예술품 거래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부담 없는 가격대에 작품가를 책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민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에 집안 가까이서 작품을 두고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작가는 총 19명에 이른다.
강인화, 김도연, 김병철, 김보민, 김인규, 김판묵, 노승범, 박태녀, 양미연, 이강선, 이건용, 이미영, 이정주, 임동범, 조수진, 조정은, 차건우, 최명규, 황지영 등 서천지역 미술작가들이 대부분이다.
지역민들의 애장품전시도 같이 진행된다.
이는 지역민과 예술가, 예술품과 비예술품등이 어우러져 예술의 벽을 허물고자 기획됐다.
전시 오프닝에 이어서 오후 4시부터는 싱어송라이터 ‘선경’의 콘서트 ‘저기, 멀리’가 공연된다.
제주에서 살고 있는 ‘선경’은 마음의 모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제주에서 살면서 만든 ‘자연’을 닮은 1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경’은 마음과 자연을 가만히 지켜보면서, 그 곁에서 노래를 만들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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