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화관’ 주민 호응 속 올해 13개 읍.면 문화소외지역 확대 운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영화관’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올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21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 따르면 올해 13개 읍.면 마을회관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영화 상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
이를 위해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영사기기와 스크린, 기타 영화 상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갖추고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와 별도로 영화 관람 희망을 원하는 단체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문의를 통해 영화 관람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신청기간은 영화 관람희망일로부터 최소 10일 전 신청해야하며 인원은 최소 10인 이상부터 가능하다.
상영작은 센터가 소장하고 있는 DVD 중 원하는 작품을 볼 수 있고 상영 접수 가능 요일과 시간은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관계자는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소외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지역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문의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041-956-79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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