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문을 연 '2016년 서천군 내 집 앞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주민의 맞춤형 평생학습을 위해 서천읍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를 거점으로 각 읍면에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하고 평생학습매니저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현재 행복학습센터는 장항읍(주민지차센터, 신창1리 마을회관)을 비롯해 문산면(금복3리 마을회관, 문산 마을도서관), 판교면(판교 도토리 작은 도서관), 한산면(주민자치센터), 비인면(남당리 행복마을, 주민자치센터) 등 5곳에 마련되어 있다.
주요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개설된 △자연의 소리 오카리나 △내 마음속 날씨 △고운 빛 칠보공예 △알록달록 한지공예 △리코더와 오카리나 △나만의 예쁜 손글씨 △도자기 핸드페인팅 △펜촉 켈리그라피 △딩가딩가 우쿨렐레 △아름다운 요가 △아름다운 합창 △미술건강 교실 △생활목공예 등 총 14개 프로그램에 250여명이 참여 중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마을에 필요한 교육을 스스로 만들며 운영할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를 13개 읍면으로 확대해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 집 앞 행복학습센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천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041-950-459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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