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부스까지 학부모와 함께 운영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한산초등학교(교장 김기오)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가 학교로 선정돼 전시회와 공연, 체험행사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한산초는 지난 2009년부터 교과부로부터 2009년에 전원학교 선정되면서 학부모와 지역사회까지 좋은 교육을 위해 발벗고 나서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인식전환에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에 ‘1.2.3세대의 정과 배움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참가해 전국에 한산초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활동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개교 100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의미가 있었다.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 박람회는 ‘대한민국 교육의 긍정의 변화,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의 주제와 ‘미래의 꿈이 피어나는 곳 그곳은 학교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고, 한산초에서는 교육 관련 부스 전시와 콘서트 공연, 모시 액세사리 만들기 부스 체험 등의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산초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특히 ‘한산초 1080 행복나눔 콘서트’는 병설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의 장구 놀이 공연으로 무대의 막을 열었으며, 사물놀이 공연에서는 4-6학년 학생들이 지역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함께 공연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장이 됐다.
난타 공연은 ‘백제의 혼을 울려라!’는 주제로 엄마들과 함께 했는데 박진감 넘치는 소리와 동작으로 그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마지막으로 선보인 학생 밴드부의 공연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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