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요사업장 점검...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처리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의회(의장 류붕석)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87회 임시회를 열고 부의된 안건을 처리한다.임시회 첫 날인 15일에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6년도 상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18일과 19일 양일간 2016년도에 추진 중이거나 완료 또는 계획된 주요 사업장 11개소를 방문하여 현안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점검한다. 18일에는 수산시장 시설개선 사업 등 6개소, 19일에는 보령 종합체육관 건립사업 등 5개 주요사업장을 찾아 간다.
20일에는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별 부의된 안건을 심사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보령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등 4건과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1건 등 5건, 경제개발위원회는 「보령시 해양산업 육성 조례안」등 5건을 심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한동인, 최주경, 강인순, 성태용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조례안이 4건이나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2016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마무리한다.
류붕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추진 상황,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좀 더 나은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고, 시민생활과 관련된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도 진지하고 세심하게 검토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5월 20일부터 열리는 제188회 임시회로 201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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