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복지상담 및 서비스 연계 추진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신청과 상담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복지 상담실은 도서 주민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제도를 안내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지원하는 예방적 복지행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매월 1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며, 3월에는 대천장을 이용하는 육지방문 도서주민을 위해 어항출장소로 찾아가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28일에는 원산도 지역 경로당 3개소를 순회해 전기요금감면, 기초생활보장 민원 및 기초연금,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문화누리카드, 복지급여 등 상담 및 신청 60여건을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특히, 앞으로는 이동상담 특별 운영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권리구제와 민간 복지자원 연계서비스 등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와 연계한 신속한 서비스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세심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해 도서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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