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중국 동태시 1,500년 시공 잇는다
서천군-중국 동태시 1,500년 시공 잇는다
  • 윤승갑
  • 승인 2016.05.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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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군수-진위홍 동태시장 등 간부 교류 위한 간담회 가져
투자유치 및 관광활성화 협력, 상호발전 위한 우호증진 펼치기로

▲ 노박래(사진 중앙 왼쪽) 서천군수와 중국 진위홍(사진 중앙 오른쪽) 동태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이 대중국 교류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노박래 서천군수와 진위홍(陈卫红) 중국 동태시장을 비롯해 백낙흥 부군수와 양 시.군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동태시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는 것.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동태시는 인구 113만의 염성시 관할 중급 도시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생태환경을 잘 보전해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선정된 도시다.

중국의 전통악기인 ‘얼후(二胡.한국의 해금)’의 주요 산지이다.

간담회는 동태시와 서천군 홍보동영상 시청과 서천군과 동태시의 역사적, 경제적, 생태적 공통점을 주제로 백낙흥 부군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양 도시가 함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위홍 동태시장은 “동태시는 한국 동해와 접한 중국의 최동단으로 백제시대부터 양국 간 활발한 교역이 이뤄졌던 곳으로 서천과 인연이 깊은 도시”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상호교류 의사를 나타냈다.

노박래 군수도 “1,500년 역사의 시공을 이어 공통점이 많은 두 도시가 실무교류를 통해 공통점을 찾고 민간교류까지 이어져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동태시와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투자유치와 관광활성화 등 양 시.군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증진과 상호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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