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 송학초등학교(교장 이자영)는 565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7일 오전10시 전교생 46명을 대상으로 한글날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학생이 한글의 필요성과 한글의 짜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학습지를 활용했으며 학생들은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어 보고, 순 우리말의 뜻을 알아맞히는 퀴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영상 시청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글 창제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각 학급 교사는 학생의 수준에 맞는 한글 관련 책을 소개하여 독서논술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5학년 김수혁 학생은 “요즘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나 인터넷으로 채팅을 할 때 줄임말을 많이 사용했는데, 한글날 수업을 받으니 소중하고 재미있는 우리말을 그렇게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앞으로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송학초등학교는 소중한 우리 나라 전통과 상징을 바르게 활용할 줄 아는 기초 교육을 튼튼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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