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가 주말 연이은 구조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17:01경 보령화력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표류중인 레저보트 1척을 구조, 같은날 21:01경 충남 보령시 소재 장고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응급환자 A 모(64년생, 남)씨는 회사 회식차 28일 충남 보령시 소재 장고도에서 입도해 마시멜로먹기 게임 중 마시멜로를 과다하게 섭취하여 기도가 막혔다.
현장 확인한 결과 119지시에 의한 응급 조치로 마시멜로는 제거되어 호흡은 가능한 상태로 경비함정에 응급환자 편승해 대천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119구급대로 인계했다.
이에 앞서 같은날 17:01경 보령화력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스크류와 연결된 부품 파손으로 프로펠러 작동이 불가능해 표류중인 레저보트 B호(90마력) 및 승선중인 B 모(67년생, 남)씨 등 6명을 구조, 대천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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