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 6월3일 ‘팡파르’
서천군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 6월3일 ‘팡파르’
  • 윤승갑
  • 승인 2016.05.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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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백일간의 기도, 천오백년의 사랑’ 주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12개의 주제별 마당 체험위주 재편성 관광객 볼거리, 즐길거리 강화

▲ 서천군 대표 관광축제인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가 6월3읿터 4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한산모시문화제의 의미를 더하는 저산팔읍길쌈놀이 모습.<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천오백년의 숨결을 이어 세계로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하는 서천군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가 6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31일 서천군은 4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백일간의 기도, 천오백년의 사랑!’을 주제로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3일 오후 7시 한산모시문화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국악한마당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각계 인사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과 한산모시문화제 주제 패션쇼, VIP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인기걸그룹 마마무를 비롯해 홍진영, 박완규, 정수라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한산모시문화제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예년보다 강화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위주로 준비했다.

12개의 주제별 마당도 체험위주로 재편성했다.

모시옷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모시를 입고, 먹고, 마시는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를 주제별로 쉽게 돌아볼 수 있는 동선을 배려했다.

여기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산모시의 우수성, 역사성, 전통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함께하는 모시전시관 투어’를 비롯한 이야기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전문모델 패션쇼 외에 외국인과 관광객,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상설패션쇼장을 4일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일의 기적, 모시의 탄생’을 주제로 한 마당극과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캠핑족을 위한 모시캠핑장 운영 등 취미와 기호에 맞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한편, 이번 한산모시문화제에는 임벽당 김씨 전국자수대회, 한산모시짜기 경연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청소년 재능콘서트, 한산모시 전국가요제, 한산모시 맛자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전국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밖에 하루 세 번 펼쳐지는 모시황금낚시, 8관문으로 이루어진 미션수행 프로그램인 한산모시 스토리텔링, 한산모시옷을 입고 인증샷 올리기, 모시문화제에 참석한 모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 등 깜짝 선물도 풍성하다.

노박래 군수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된 모시를 주제로 펼쳐지는 모시문화제는 국내 유일의 섬유축제이자 서천군 최대 문화행사다”며 “보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민족과 함께 한 모시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6월 3일부터 열리는 한산모시문화제는 모시패션쇼는 물론 관광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은 모시패션쇼 모습.<사진제공=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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