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향우공직자 찾아 '지역 현안 마케팅' 펼쳐
보령시, 향우공직자 찾아 '지역 현안 마케팅' 펼쳐
  • 이찰우
  • 승인 2016.06.0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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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세종.대전 중앙부처 향우공직자 대상 고향사랑 자문관 간담회 개최

▲ 지난 2일 중앙부처 고향사랑 자문관 간담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향우 공직자들과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시정역량을 높이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향우회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소재 호텔 인터시티에서 김동일 시장, 류붕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5명과 대전․세종청사 향우 공직자 45명 등 모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고향사랑 자문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에 실시한 충청남도 향우 공무원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향우회 마케팅으로, 세종.대전 중앙부처 향우 공직자를 초청해 지역의 동향과 시정 주요사업, 정부예산 확보 등을 논의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에 따른 협력사의 이전으로 화력발전산업 클러스터 토대 마련 ▲보령명천 택지개발지구의 본격 착공에 따른 안정적인 주거 환경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도 확포장 및 도로건설에 따른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수도권 및 내륙과의 접근성 용이 ▲대명 원산도리조트 건설에 따른 레저산업 선 기반 마련 등의 지역 변화 동향을 설명했다.

또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개발, 보령~울진 간 고속도로 및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등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어 지역 발전에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공모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하며 큰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시는 오는 7일에도 서울지역 중앙부처 향우 공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향우회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고향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토대로 우리 보령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발돋움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김동일 시장은 앞서 오후 3시부터 문화재청을 방문해 2017년 문화재 주요 현안사업인 충청수영성 정비․복원, 청소역 근대 역사문화 공원 조성, 성주사지 디지털 자료관 구축사업을, 중소기업청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및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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