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등 뱀포획.벌집제거 등 구조요청, 서천소방서 주민안전 지킴이 톡톡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지난 주말(17~19일) 서천지역에서는 마서면 옥산사거리 교통사고를 비롯,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주말(17~19일) 마서면 옥산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등 다양한 구조요청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활동을 펼친 가운데 다행히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이날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30분 경 마서면 덕암리 옥산사거리 부근에서 SM3차량과 모닝차량이 측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119구조대와 구급차량 2대가 즉시 출동,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요구조자 4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전북 원광대학교병원 등에 이송조치 했다.
소방서 및 경찰은 어둡고 한적한 도로에서 부주의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내다보고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이밖에 지난 19일 아침 6시경 차에 치인 고라니 구조를 시작으로 한산119안전센터 뱀 포획, 119구조대 벌집제거, 서면119안전센터 개 포획 등 갖가지 구조요청신고가 접수되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는 것.
또 자전거 운전자가 농업용 수로에 빠져 구조했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충 등에 의한 구조요청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장비 점검 및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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