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아파트단지 등에 1달 200권씩 빌려주는 ‘책꾸러미 서비스’ 운영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생활주변에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 꾸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 꾸러미 서비스는 마을회관, 아파트단지, 어린이집 등 인구밀집지역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외국인들의 단체 등에 1개월간 200권씩 책을 빌려주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다.
보령시공공도서관에서는 이달 말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내달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20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시설관리사업소 공공도서관((041-930-3981)로 하면 된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거리, 시간 등의 제약으로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인구밀집지역의 기관.단체에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도서관은 현재 다문화도서, 점자책을 포함 76,6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책 꾸러미 서비스만을 위한 최신 베스트셀러, 고전 등 양질의 도서를 추가 구입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자료-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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